배우 이하늬가 강력한 사이다 캐릭터로 금토 저녁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영화에 등극한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대활약을 펼친 이하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통쾌한 캐릭터로 변신,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전망이다.
이하늬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
극 중 이하늬는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비리 검사 조연주 역과 혼외자로 밝혀져 시댁의 악랄한 구박을 받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파격적인 1인 2역에 도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부터 미스터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하늬는 앞서 코미디 흥행 작품 ‘극한직업’과 ‘열혈사제’를 통해 이하늬 표 코믹 연기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똑 부러지는 딕션에 진지함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출중한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든 것. 뿐만 아니라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는 이하늬의 압도적인 열연은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인식까지 심어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하늬 주연의 SBS ‘원 더 우먼’은 오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