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목),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오늘(5일) 낮, 서울 여의도CGV에서는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행사가 열렸다. 해마다 청룡영화상은 시상식을 앞두고 전년도 수상자의 손모양을 남기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개최해왔다.
영화감독 봉만대의 사회로 진행된 오늘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작년 청룡영화상 연기자부문 수상자인 천우희(여주주연상/한공주), 조진웅(남우조연상/끝까지 간다), 김영애(여우조연상/변호인), 김새론(신인여우상/도희야)이 참석하였다. 작년 ‘변호인’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중국에서의 영화촬영 일정으로, ‘해무’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공익근무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6일(목) 오후 8시 45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에정이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조연상/신인상, 신인감독상 등 모두 18개 부문에 걸쳐 청룡 트로피가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