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연출 김명욱 극본 김현희)에 출연하는 박세영이 7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첫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4월 말 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에서 밝고 활달한 여주인공 '최세영' 역으로 분하는 박세영은 7일 늦은 밤 첫 촬영을 마친 뒤 대본과 함께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우왓 <지성이면 감천> 첫 촬영을 마쳤어요~! 첫날부터 첫씬과 막씬을 촬영했어요 ㅋㅋ 너무 신나고 설레이는걸~?>_< 지성이면 감천도, 최세영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귀여운 촬영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전 날 첫 촬영을 앞두고 잠이 오지 않을만큼 설레어했던 박세영은 이 날 촬영 시작을 기념해 작은 떡 선물과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포카리스웨트를 준비해 <지성이면 감천>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는 후문.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29일 첫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여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 후 겪는 혼란과 갈등, 가족애를 그린다. 박세영은 극중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입양 후에도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지닌 여주인공 '최세영' 역을 맡는다.
박세영은 전작인 <신의>와 <학교 2013>의 차갑고 도도한 얼음공주 이미지를 벗어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 특히 극중 '최세영'과 같은 이름에, 똑같이 3녀 중 막내딸인 박세영은 이름, 가족구성과 함께 극중 성격까지 평소 성격과 흡사해 오디션을 볼 때부터 제 역할인 듯 운명적인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세영의 소속사 측은 실제로 할아버지를 모시고 부모님과 함께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귀염둥이 막내딸 박세영이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가장 평소의 박세영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과 함께 애프터 스쿨 유이의 뒤를 이어 KBS의 간판 가요프로그램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가운데 2AM의 정진운과 함께 이번 주 12일 첫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