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가 단점을 커버했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에서 4명의 MC 희철-하라-보라-하니에게 단점 커버하기 미션이 주어졌다. 이들 중 보라는 단점으로 짧은 허리를 꼽았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나섰다. 보라는 짧은 허리 보완법으로 상체 위주의 운동인 필라테스를 선택했다. 운동에 앞서 보라는 "운동을 할때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어야 조금 더 라인이 잘 보여서 효과도 좋다"고 운동복에 대한 팁을 공개했다.
보라가 처음으로 시작한 허리선을 살리는 운동법은 '원숭이 자세'로 하체 유연성 및 복근 강화 그리고 다리라인 교정에 탁월하다. 다리를 들어 올려 기구에 고정 후 상체와 함께 움직여준다. 두 번째는 측면 몸통 올리기 자세로 옆구리 군살을 제거해 허리라인을 만들어준다. 옆으로 누운 후 상체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세 번째는 엎드려 하체 비틀기 자세로 전신 근육을 강화시켜주며 옆구리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몸을 비튼 상태에서 보드를 밀고 당겨준다.
이날 운동을 마친 보라는 2015 f/w 서울 패션위크에 초대 받아 참석하게 됐다. 보라가 참석한 서울 패션위크 S쇼는 일상생활 속 스마트 폰을 이용한 패션쇼다. 이날 의상 컨셉에 대해 "핸드폰이 골드라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드로"라고 설명했다.

쇼가 끝나고 보라는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만남을 가졌다. 단점 커버하기 미션을 받은 보라는 이주영 디자이너로부터 스마트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보라에게 미니백을 추천했고 작은 가방을 허리에 착용하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팁을 얻었다. 여러가지 스마트폰 패션 아이템 중 보라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체인형 핸드폰'으로 체인을 허리에 감아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날 보라의 단점 커버 의상은 허리선을 살린 재킷과 짧은 바지로 도시적이고 섹시한 시티룩으로 완성됐다. 4명의 MC들이 각자의 단점을 보완해 스타일링 한 가운데 이날 우승자로 패션 피플 18명의 선택을 받은 보라가 선정됐다. 패션피플들은 "재킷으로 허리라인을 잘 살려입었어요", "라인이 없으니까 겉옷으로 잘 커버한 것 같아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KBS 2TV '어 스타일 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