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스타일리스트없이 셀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어제(5일) KBS 2TV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가 첫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스타일리스트없이 일주일 살기에 나선 가운데 EXID 하니는 셀프 메이크업에 나섰다. 미션 시작부터 완전 민낯을 공개한 하니, 그녀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보니까 제 메이크업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시고 관심을 가져주더라"고 말하며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만드는 3D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첫 번째, 커버해야 하는 양볼&다크서클을 중심으로 그린 베이스를 발랐다. 하니는 "얼굴이 몸에 비해서 조금 어두운 편"이라며 그린 베이스를 선택, 홍조를 잡고 안색을 밝히는 효과가 있다. 그녀는 "너무 많이 바르지 말고 밝아야 하는 부분만 발라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의 온기를 이용해서 피부에 밀착"이라며 자신만의 팁을 공개했다.
두 번째, 올인원 쿠션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톡톡 두드리며 발랐다. 하니가 올인원 쿠션을 선택한 이유는 쉽고 빠르게 피부 결점까지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 하니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성 있으면서도 '펑펑' 두들겨 주면되는"이라며 올인원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이어 아이 메이크업에 들어간 하니. 그녀는 "아이 메이크업의 특징은 뒤쪽에만 살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때 포인트는 갈색을 사용하면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네 번째로 양볼에 핑크컬러 크림 블러셔를 넓게 펴 발랐다. 볼터치는 주로 애플 존에 바르고 이때 과한 발색의 경우에는 파운데이션으로 덧 바른다. 다섯 번째로 미소를 지은 상태에서 턱선을 따라 음영을 주는데, 이때 웃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포인트다.
마지막 단계는 립 메이크업으로 블러셔와 비슷한 컬러의 립글로즈를 안에서 바깥방향으로 펴 발랐다. 하니는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라며 즐겨 사용하는 립 컬러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하니는 스타일리스트없이 직접 헤어스타일도 해결했다. 하니의 셀프 메이크업을 본 멤버 정화는 "솔직히 첫 시도 치곤 잘했어"라며 칭찬을 했다.
한편, KBS 2TV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는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 방송된다.
하니의 셀프 메이크업&헤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