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여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골든벨에 도전한다. 전교생은 물론, 졸업한 선배와 선생님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마산여고. 마산여고의 바람은 오직 하나! 골든벨을 울리는 것. 과연 마산여고의 소망은 이뤄질 수 있을까?
마산여고의 브레인을 맡고 있다는 전교 1등 전혜림 학생. 하지만 혜림 학생이 100인에 뽑히게 된 이유는 실력 때문이 아니다. 혜림 학생에게는 공부만큼 잘하는 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전혜림 표 댄스'.
마산여고에 많은 다름 아닌 솔로. ‘모태솔로’부터 ‘오랜 솔로’까지. 솔로가 너무 많아 걱정이라는 마산여고.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없어 365일 춥다는 정다연 학생부터, 내일모레 마흔인 솔로 여선생님까지. 꽃보다 아름다운 마산여고 솔로들을 골든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100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탄생한 최후의 1인은 1학년 전해청 학생. 해청 학생은 다부진 눈빛과 해맑은 미소로 문제를 척척 풀어나간다. 고난도의 40번대 후반 문제에서 문제를 듣자마자 바로 답을 적고, 급기야 문제의 그림이 뜨자마자 답판을 채우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인 명랑소녀 최후의 1인 전해청. 해청이는 골든벨 오디션 당시 "가족이 더 이상 슬프지 않도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과연 해청이는 골든벨을 울려 꿈을 이루고, 마산여고의 자랑이 될 수 있을까?
개교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마산여고의 골든벨 도전기. 방송은 3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