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개봉되어 170만 관객을 불러모은 스릴러 ‘나를 찾아줘’(Gone Girl)의 서스펜스가 다시 영화팬을 찾는다. 속편이 아니다. ‘나를 찾아줘’의 원작작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이 영화화된 것. 제목은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이다. 6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하는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눈 덮인 그 해 새벽, 30대 여인과 그의 두 딸이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간신히 살아남은 일곱살 리비는 친오빠 벤을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그로부터 25년이 흐른 뒤, 리비는 자신의 인생 중 가장 끔찍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는데..
이번에 공개된 ‘다크 플레이스’ 티저 포스터는 언뜻 보면 정적인 느낌이지만 어둠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눈을 감고 누워있는 한 여인의 모습은 많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이며 그녀를 둘러싼 무언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다크 플레이스’라고 미궁에 빠진 듯한 묘한 붉은색의 타이틀 로고와 비주얼의 조합은 강렬한 스릴러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원작소설 ‘다크 플레이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전개와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고 있는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로, ‘나를 찾아줘’를 뛰어넘는 스릴 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터’, ‘프로메테우스’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하며 국내에도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하여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다크 플레이스’는 ‘사라의 열쇠’(10)의 질스 파겟-브레너가 감독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