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댄스 가수가 부활한다.
내일(21일) 방송되는 KBS 1TV '콘서트 7080'이 500회를 맞이한다. 이날 5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김완선 등 여러 가수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히트곡 '리듬 속의 그 춤을'과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격렬한 댄스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질세라 90년대 초를 대변하는 댄발라드(댄스 발라드) 가수 김원준도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그는 마치 '응답하라 1992'를 보는 듯, 방금 데뷔한 신인 같은 외모로 관객을 놀랍게 하고 이어서 그의 대표곡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 '너없는 동안', '쇼'를 열창, 그 시대를 함께 했던 70년생들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콘서트 7080' 500회 특집은 21일 밤 11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자료제공:KBS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