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목요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대한민국 개봉일이다. '어벤져스 울트론'의 국내 수입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국내개봉일을 공식발표했다. 이 영화의 미국 개봉일은 5월 1일. 한국은 이보다 무려 8일 앞서 개봉된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이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한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선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능가하는 스토리, 스케일, 캐릭터로 무장한 2015년 최고의 기대작인 마블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흥미로운 설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영화는 마블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답게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눈부신 활약을 그려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해 3월과 4월에 걸쳐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 DMC월드컵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 의왕 계원예대 인근도로 등에서 일부장면이 촬영되어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어벤져스'의 개봉에 맞춰 주연배우들의 국내 내한홍보가 예정되어 있어, 그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중국개봉일은 5월 12일로 확정되었다. '어벤져스'1편의 경우 중국에서는 5억 7천만위앤(1천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었다. '울트론'이 5월 1일 노동절 휴일 주간에 개봉되면 중국영화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12일로 개봉일이 확정되어 중국영화계가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고 한다. '어벤져스' 는 한국에서 700만 관객(매출액 600억원)이 들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