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정우성을 만난 일화를 밝힌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박경림은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훈남 톱스타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친구들과 포켓볼을 치기 위해 당구장에 갔다가 정우성과의 우연한 만남에 대해 공개했다. 20살 때의 이야기라고 입을 뗀 박경림은 "큐대를 들고 있는데 누군가가 걸렸다. 뒤돌아 쳐다보니 너무 (키가) 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위로 보니 정우성이었다"며 남달랐던 정우성의 포스에 대해 털어놨다.
박경림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버렸다"며 정우성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때 정우성이 너무도 젠틀하게 '저도 좋아합니다'로 응답해줬다"고 이야기해 이날 녹화장에 참석한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1대 100'은 오늘 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자료제공:KBS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