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드라마 TV소설 <삼생이>(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가 지난 4일 방송된 41회분에서 15.2%(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TV소설 <삼생이>는 부유한 명의의 딸로 태어났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가난한 심마니의 딸로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늘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삼생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폐결핵에 걸린 순복을 도와주다 대학교 입학 시험을 보지 못하고 본인마저 폐병에 걸리는 위기 속에서도 삼생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치료를 위해 찾은 산에서 황노인을 만나 한의술을 배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삼생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며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한의술을 갖추고 하산한 삼생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날 방송된 <삼생이> 41회에서는 3년의 세월이 지나 떠났던 인물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였다. 군대에 갔던 지성과 동우가 돌아왔고 광주로 떠났던 삼생의 식구들은 필순의 집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 지방으로 떠났던 사기진도 다시 봉제약으로 돌아오면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자신이 외면했던 전태일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지성이 변화하면서 극의 중심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성이 금옥에 대한 마음을 접고 삼생을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동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 삼생에게 지성의 마음까지 빼앗긴 금옥이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도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한편 삼생의 친부인 사기진이 봉제약 사장인 것을 안 막례가 삼생을 빌미로 사기진에게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등 압박을 시작하면서 사기진이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9시 KBS2TV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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