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대세 걸 그룹 EXID로 깜짝 변신했다.
오늘(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 가족은 즐겁다 편’에 출연한 김경호는 대세 걸 그룹 EXID와 함께 화제의 ‘위아래’ 댄스를 선보이며 긴 머리와 날씬한 각선미, 요염한 자태를 뽐내 EXID 멤버들도 인정하는 제 6의 멤버로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경호는 쌍둥이 남성 듀오 수와 진의 ‘파초’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울림이 느껴지는 록발라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세 걸 그룹 EXID가 방송 최초로 수입 배분 방식을 공개했다. EXID는 “수입은 N분의 1로 나눈다. 단체 활동과 개인 활동 모두 똑같이 나눠 갖는다”며 수입 배분 방식을 밝혔다. 또한 지난 여름 발표한 ‘위아래’로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최근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대세 걸 그룹답게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수입 정산에도 살짝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EXID는 남매 가수 현이와 덕이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선곡, 섹시한 댄스 퍼포먼스와 숨겨둔 가창력을 발휘했다.
출연자: 김경호, 이세준, 홍경민, 김소현&손준호, 서지안, 손승연, EX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