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이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밝힌 백민규 학생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1TV '도전 골든벨'은 진주 대아고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이날 묘한 분위기의 마스크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대한민국 패션계를 사로잡은 김원중이 등장한 것. 그가 만난 특별한 사람은 바로 김원중을 보고 모델을 꿈꾸는 진주 대아고의 백민규 학생이다. 진주에 사는 이 소년의 꿈은 바로 '롤모델 김원중'처럼 세계적인 모델이 되는 것이다. 백민규 학생은 김원중의 모델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코멘트와 함께 분석하는 것은 물론, 그의 표정과 제스처까지 따라하며 그와 같은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김원중의 열혈 팬 민규를 위해 김원중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 백민규 학생의 셀프 영상메시지를 김원중에게 전달했다. 백민규 학생의 영상메시지를 본 김원중은 "나보다 더 많은 내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꼭 같은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반가운 마음과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김원중은 미래의 후배 백민규 학생을 위해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도전 골든벨'은 오늘 밤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자료제공:KBS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