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가 아빠와 다리가 닮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2014를 빛낸 스타 두 번째 주인공으로 걸스데이를 선정, 그녀들과 먹방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인터뷰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진행됐고, 네명 모두 먹방을 선보였다. 먹는 걸로 서러웠던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소진은 "초창기에는 대표님이 치사했다. 커피나 간식은 니네가 사먹어라. 서러움에 폭발해서 더 사먹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수입을 가장 보람있게 썼던 일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멤버 혜리는 "부모님에게 집 선물은 이른 것 같긴 한데, (계획은) 내년이었다. 갑자기 집주인이 집을 빼라고 해서 사드렸다"며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5억원 상당의 다리보험에 가입한 유라는 "엄마가 저랑 다리가 똑같이 생겼다"라고 답했고 이에 혜리는 "엄마를 닮아서 저런거다. 저는 아빠랑 다리가 닮았다"며 "어제 집에 아빠가 오셨다. 소진언니가 '혜리발 혜리발'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걸스데이는 2014년 세 번째 EP앨범 타이틀 곡 'Something'으로 음악프로그램 6관왕을 차지했으며 이어 네 번째 EP 앨범 타이틀 곡 'Darling'으로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