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연기와 나레이션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지난 2월 25일 14일 KBS 유튜브 채널 'Mylovekbs'에서는 KBS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유승호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됐다.
먼저 유승호는 나레이션을 맡은 소감에 대해 "제가 연기하는 것 말고도 좋아하는 것이 화보 다음으로 바로 나레이션이다. 이번 <공부하는 인간> 다큐멘터리는 진지하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르게 (시청자 여러분께) 저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와 나레이션의 차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유승호는 "연기는 저의 대사, 표정, 행동같은 것들을 모두 보여주고 표현을 하면서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솔직히 나레이션은 힘들다. 왜냐하면 목소리만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를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녹음을 할수록 적응이 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조만간 군에 입대한다는 사실을 전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유승호는 끝으로 "드라마 끝나고 처음으로 방송에서 여러분들을 뵙는 것 같다. 목소리 출연이긴 하지만 <공부하는 인간> 많이 기대해달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승호의 목소리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은 오늘(28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제 1편 오래된 욕망 편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