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의 인터뷰는 뿌듯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어제(1일) 강화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 중 여자 57kg급 경기를 마치고 나온 대만 쳥 리 챙(TSENG Li Cheng) 선수가 경기를 끝낸 뒤, 믹스드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쳥 리 챙 선수는 7 대 0의 스코어로 아프가니스탄 모함마디 후마이라(MOHAMMADI Humaira)를 제압했다.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쳥 리 챙 선수에게 메달을 기대하는 대만 취재진들의 인터뷰 열기는 뜨거웠다. 이에 쳥 리 챙 선수 역시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이후 쳥 리 챙 선수는 8강에서 일본 하마다 마유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