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이빙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 앞 모습이다. 가족 나들이 나와 아이들의 재롱장면을 찍는 평범한 모습이다. 그런데, 이 장면 옆에는 북한선수의 경기를 취재하고 나오는 북한 취재기자가 있었다. 이들도 아이들의 재롱에 절로 미소가 나왔다. 북측에 두고온 가족생각이 났을지 모른다.
이날 북한은 여자 싱크로나이즈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 나간 조은경-김진옥 조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9월 29일, 오후 대한민국 인천에서의 범상찮은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