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취재진이 자국 선수인 그라포페스카야 마리아 선수를 담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 역도 경기장에는 7개국(한국, 중국,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네팔, 베트남)의 대표로 나온 1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다. 그 중 카자흐스탄 취재진은 자국 선수인 그라포페스카야 마리아 선수가 출전하자 자리를 옮기며 그라포페스카야 마리아 선수의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날 카자흐스탄의 그라포페스카야 마리아 선수는 인상 141kg, 용상 161kg을 들며 합계 302kg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 저우루루(인상 142kg 용상 192kg, 합계 334kg)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