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이상형 수지와 전화통화를 나눴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팀과 '연예가중계'팀이 총출동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과 '연예가중계' 신현준, 김생민, 박은영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를 물어보는 MC들의 질문에 서강준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재미있게 봤다"며 "수지씨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평소 수지와 친분이 있는 김신영이 수지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서강준은 귀까지 빨개지며 수줍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어떻게 데뷔 하게 됐냐"는 MC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연기자가 되고 싶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으로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노래와 춤, 연기까지 겸비한 배우 그룹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가게 됐고 지금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강준과 수지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