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들의 변화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다.
어제(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마냥 아기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의 또 다른 성장을 보여주며 감동과 흐뭇함을 선사했다. 이날 '슈퍼맨' 아빠들은 키만큼이나 식성도 부쩍 성장한 아이들에게 또 한번 놀라고 웃었다.
유아식도 겨우 먹던 아이들은 이제 아빠와 몸보신을 하러 갈 정도로 어른 식성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첫 환절기 몸보신으로 소고기 외식에 나섰고,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도 처음으로 백숙을 먹으러 갔다. 닭다리를 한 손에 잡고 입으로 뜯어 먹는 서준의 모습은 배꼽 빠지게 웃겼던 동시에 그 자체로 하나의 감동이었다. 닭다리를 잡고 뜯어 먹는 서준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흐뭇하게 지켜봤다. 삼둥이네 막내 만세는 에피타이저로 나온 죽을 아빠 송일국이 한입 먼저 먹자 "아빠 머찌마!!", "아빠 배터~"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민국이는 소고기를 한 점씩 잘라주자 "아니야"라며 한 덩어리를 욕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하루와 사랑이는 숙녀가 다됐다. 하루는 헤어샵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엄마 강혜정을 돕겠다며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엄마를 직접 꾸며주고 싶은 하루의 예쁜 마음과 전문가들의 손길이 더해져 강헤정의 스타일이 완성됐고, 하루는 이를 보자마자 강혜정에게 "엄마 되게 예쁘다"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하루는 녹화장에 동생들이 다 모이자 누나처럼 살뜰히 챙겨줬다. 사랑이는 유토와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첫 선상데이트를 즐겼다. 함께 '렛잇고'를 합창하고 "계속 사이좋게 잘 지낼거지?"라는 유토 엄마의 말에 "네"라고 답하며 맹세의 뽀뽀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어제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으며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