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극무대에 웃음폭탄이 떨어진다.
연극 '월남스키부대'가 이한위, 서현철, 손종범, 최재원 등을 캐스팅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입만 열면 '구라'를 쏟아내는 치매 노인의 '월남전 영웅담'과 그 속에 숨겨진 '가족의 비밀'을 다룬 휴먼코미디다. '월남스키부대'는 '웰컴 투 동막골'의 강원도 사투리 자문과 배우를 맡았던 심원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남자들의 허세와 뻥을 상징하는 제목 '월남 스키부대'에서 입만 열면 뻥을 치는 주인공 '김노인' 역에는 화려한 입담과 감각적 코믹 연기의 달인 이한위,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현철, 그리고 개그맨, 영화배우이자 이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심원철 배우가 확정됐다. 또 '대책없는 백수 아들'역에는 배우 최재원이 '서툴고 순박한 도둑'역은 손종범이 연기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태이, 김나미, 이시훈, 이석, 노수산나, 이상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대학로 유니플렉스 1주년 기념작으로 선정된 연극 '월남스키부대'는 오는 10월 5일 유니플렉스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명:연극 '월남스키부대'
공연장: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
공연기간:2014년 10월 5일~2015년 1월 31일
출연진:이한위, 서현철, 심원철, 손종범, 최재원, 진태이, 이상혁, 이시훈, 이석, 김나미, 노수산나
연출:심원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