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아나운서 “진품명품 제2의 전성기,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오늘에 남긴 유물의 심미안적 가치와 조상의 슬기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프로그램인 KBS 1TV 'TV쇼 진품명품'의 새로운 진행자로 이재홍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오늘 여의도 KBS본사 앞 한 식당에서는 KBS출입기자들과 이재홍 아나운서와의 상견례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하는 KBS TV본부 교양문화국의 민승식 CP와 예미란 PD가 참석하여 새롭게 바뀌는 ‘TV쇼 진품명품’을 적극 홍보했다.
'TV쇼 진품명품'은 지난 1995년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장장 19년을 이어온 국내 최초이자 최고령(?)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K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재홍 아나운서는 1998년 KBS 공채 25기로 입사한 베테랑 아나운서로 그 동안 ‘9시 스포츠뉴스’ ‘퀴즈 대한민국’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스카우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깔끔하면서 재치 넘치는 진행 솜씨로 인정받아왔다.
'TV쇼 진품명품'을 통해 앞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매력을 알리게 된 그는, 첫 녹화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KBS 대표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고미술품의 숨은 가치는 물론, 더 많은 웃음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진품명품 제2의 전성기, 제가 책임지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재홍 아나운서의 활기 넘치고 위트 있는 진행은 5~60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옛 것에 흥미가 적은 젊은 층까지 두루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진행자와 새롭게 단장한 세트로 한층 젊어진 'TV쇼 진품명품' 이번 주 일요일, 8월 17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