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서강준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16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차달봉 역)과 서강준(윤은호 역)이 친구이자 라이벌로 등장, 불꽃튀는 대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과 서강준은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이에 남지현(강서울 역)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다. 취업준비생인 백수 달봉과 레스토랑 사장인 은호, 모든 면에서 대조적인 두 남자가 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이 사진에서 박형식은 덥수룩한 머리를 하고 티셔츠에 남방을 걸친 수수한 모습이다. 반면 서강준은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에 색을 맞춘 재킷, 노란색 행커치프까지 완벽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박형식이 다소 흥분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면 서강준은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로 이에 맞서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대세남 박형식과 서강준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남자다움을 과시하고 있다"며 "혈기왕성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남남 케미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오는 8월 16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