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와 두 아이들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엄마의 탄생>에서는 블루베리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임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엄마가 산후조리를 위해 자리를 비운 동안 부쩍 우울해진 아이들을 다독이기 위해 블루베리 농장에 방문한 것.
예상치 못 한 폭우에 우비까지 차려입은 임호와 아이들은 닭, 토끼, 돼지, 산양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작새’를 본 큰 딸 선함이는 “엘사 옷을 입었네?”라며 아이다운 감탄사를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가족들은 블루베리 따기에 도전했다. 열심히 블루베리를 따는 큰 딸 선함이와 달리, 두 살 배기 둘째는 폭풍 블루베리 먹방을 선보였다. 아빠가 공들여 따는 블루베리를 바로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둘째 지범이 덕에 ‘밑 빠진 독’처럼 비워져 나가는 바구니, 블루베리의 매력에 푹 빠진 지범이는 임호가 바구니를 치우자 채 익지도 않은 블루베리를 손수 따먹기까지 했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블루베리로 쿠키와 잼을 만드는 가족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산후조리 때문에 함께 하지 못 한 아내를 위해 쿠키에 아내의 얼굴을 새겨 넣는 임호,과연 임호가 만든 ‘아내 얼굴 쿠키’는 어떤 모습일까?
7월 27일 일요일 오전 10시, KBS <엄마의 탄생>에서 임호와 두 아이들의 신나는 블루베리 농장 체험기가 공개된다.
[사진제공/KBS홍보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