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개성만점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 방송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됐다. 지난 23일 KBS 별관의 한 세트장에서 이루어진 포스터 촬영에는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김용건, 나영희, 윤박, 손담비, 김일우, 견미리,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양희경, 김정민, 김정난 등 모든 출연진들이 포스터 촬영이 이뤄졌다. 이른 아침 촬영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각자의 배역에 맡게 쉴새없이 다양한 자세와 표정을 선보였다. 특히 저마다 다른 개성을 보여줄 가족들은 벌써부터 각자 자기 식구들을 챙기며 돈독한 가족애와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순봉씨네 삼 남매는 불효소송을 제기하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을 말리고 있다.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시키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은 극의 갈등과 재미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두부장사로 자식 뒷바라지를 해온 착한 아버지 차순봉은 순봉씨네 삼남매로 출연하는 김현주(차강심 역), 윤박(차강재 역), 박형식(차달봉 역)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출연진들의 열의와 멋진 호흡으로 드라마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재미있는 포스터가 완성될 것 같다"며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더욱 본 드라마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참좋은 시절'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오는 8월 16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자료제공:KBS홍보실(드라마)/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