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남편 황동주로 인해 이마에 상처를 입었다.
어제(14일) 방송된 KBS 2TV '뻐꾸기 둥지'에서는 성빈(김경남)과 연희(장서희)의 관계를 오해하는 가족들로 인해 연희는 성빈과의 거리를 뒀다. 성빈은 '선배, 전화도 안받고 나 안 만날거야'라는 문자를 보냈고 병국은 연희의 핸드폰을 빼앗아 확인했다. 성빈의 문자에 격분한 병국(황동주)은 연희에게 무슨 관계인지 추궁하고 그의 철면피같은 행동이 오히려 연희를 지치게 만들었다. 문자를 읽은 병국, 연희는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화가 난 병국은 연희의 핸드폰을 집어던졌고 연희의 얼굴에 맞으면서 상처를 입었다. 아들 진우는 이들의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아들 진우는 "엄마 싸우지마, 진우 무서워"라며 걱정했다.
한편, 곽여사(서권순)는 화영을 떼어내기 위해 화영모 추자(박준금)에게 이민을 가라며 돈을 건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돈을 돌려주라고 애원하고 추자는 딸의 잘못된 행동을 막기위해 절대 돌려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늘(15일) 방송에서 화영은 곽여사가 자신의 엄마에게 돈을 건넸다는 사실을 알고 곽여사의 집으로 향하고 곽여사, 연희와 마주하게 된다. 드라마 '뻐꾸기 둥지' 32회는 오늘(15일) 밤 7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제 당신없이 힘들어 (제 32 회)
곽여사가 추자에게 돈을 건넨 것에 화가 난 화영은 차를 돌려 곽여사의 집으로 향하고 때마침 집에 온 연희는 화영과 마주친다. 화영은 추자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닥달하고 추자는 이민을 가자고 애원한다. 화영과 추자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낙심에 빠진 찬식은 진숙을 보며 괴로워한다. 곽여사는 화영을 레스토랑으로 불러 예전 화영이 대리모를 하기 전에 썼던 계약서를 내밀며 다그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못 참은 찬식이 끼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