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3월 9일에 첫 방영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 조정석의 아버지 역으로 누가 캐스팅 될지 관심이 모아지다 김갑수로 캐스팅이 최종 확정되며, 국민드라마를 예감케 하고 있다.
김갑수는 “훌륭한 동료 배우들, 또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너무나도 기대가 크다. 정말로 욕심나는 작품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 젊은 배우들에게 뒤지지 않는 열정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라며 역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김갑수가 연기하게 될 신준호(조정석 분)의 아버지 신동혁은 강남의 대형 피부 클리닉 원장으로 성공에만 몰두하는 냉정한 인물이다. 그는 병원을 물려 받길 원하는 자신의 뜻을 저버리고 음악을 하고, 기획사를 차린 아들과 극심한 갈등을 빚을 예정이다.
한편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그에게 갑자기 외로움과 중년의 위기감이 찾아 들고, 사업을 위해 만남을 가지며 알게 된 송미령(이미숙 분)과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게 되며 극적 전개에 최고의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갑수씨의 합류로, 정말로 명실상부 주말 드라마 사상 최고의 캐스팅을 구축하게 됐다. 초호화 중견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진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순신(아이유 분)의 아버지 이장훈 역에 정동환, 김정애(고두심 분)의 시어머니에 김용림, 신준호(조정석 분)의 엄마 윤수정에 이응경, 드라마의 감초역을 하게 될 송미령(이미숙 분)의 매니저 황일도 역에 윤다훈이 캐스팅되며 최고의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드라마에서든 빛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는 이들 중견 배우들의 행보는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또 다른 이유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최고다 이순신’은 이미숙, 김갑수-이응경, 고두심-정동환, 김용림, 윤다훈에 이르는 중견배우들에서부터 아이유-조정석, 유인나-고주원, 손태영-정우, 이지훈 등 젊은 배우들까지 신구조화를 이룬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국민 드라마로 태어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러한 신구 조화의 하모니는 이미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미 여러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중견 연기자들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를 반겼고, 젊은 배우들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작업하게 된 기쁨과 설렘으로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작품성을 인정받는 작가, 뛰어난 연출력의 감독, 탄탄한 연기파 중견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의 가족 같은 팀워크로 ‘최고다 이순신’은 벌써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게 한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KBS 드라마 ‘남자 이야기’와 ‘각시탈’ 등으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와 ‘결혼해 주세요’ 등 아름다운 인간애와 감성적 필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유경 작가의 만남으로, 주말저녁을 안방극장으로 이끌 또 한편의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2013년 3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