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가 첫 방송을 탄다.
'동물농장'이 연상되는 제목이지만 동물 드라마는 아니다. KBS 새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는 고양이 때문에 만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알게되고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고양이는 있다'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한국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클리셰, '출생의 비밀'이 없는 일일극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 KBS 2TV에서 성공적인 첫방을 시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뻐꾸기 둥지'가 대리모를 소재로 하는 것과 대척점에 서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층 젊어진 캐릭터들도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우, 최민, 최윤영, 전효성 등 통통 튀는 젊은 배우들이 극의 중심에 서며 풋풋하고 현대적인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독고영재, 이경진, 박소현 등 무게감 있는 중년 배우들이 안정적인 연기로 극에 안정감을 주기도.
코믹 미스테리 신개념 저녁 일일극 KBS 1TV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오늘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