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9일(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가 상큼 발랄한 네 배우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고양이는 있다'는 잃어버린 꿈과 가족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잃어버린 희망과 사랑도 찾는'미스테리 코믹 생활 밀착형 일일극'. 재기발랄한 테마답게 건강하고 밝은 매력이 넘치는 네 명의 남녀 주연배우들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치캔까지 들고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유인(?)하는 최윤영과 현우와 달리, 앉은 채 상황을 지켜보는 최민과,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보는 전효성의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시사하고 있어 통통 튀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외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윤영이 이번엔 일일극 주인공으로 차에 치일뻔한 길고양이를 구해주면서 다이나믹한 인생으로 접어든 잡지사 기자 '고양순' 역으로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우는 양순(최윤영 분)이 구한 그 고양이를 쫓으며 양순의 인생을 다이나믹 로드로 안내하게 되는 '염치웅'을 맡았다. 집안의 맹목적 기대를 져버리는 대신 꿈을 택하는 치웅의 캐릭터답게 현우의 순수한 소년 비주얼과 우직하지만 영리함이 돋보이는 매력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
연출을 맡은 김원용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전효성의 연기력이 어떻게 진가를 발휘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전효성은 공주병 기질까지 다분한 양순의 잡지사 동기 '한수리'로 무대 위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최민은 연예인이 되고자하는 꿈 하나로 이민갔다 무작정 귀국하여 돈줄인 할아버지에게 빌붙는(?) '윤성일'이라는 흥미진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이미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며 제작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알게 되고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오는 6월 9일 월요일 밤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