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시대에서 토키시대로 넘어가던 그 시절 미국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산업의 이면을 유쾌하게 보여주었떤 진 켈리, 스탠리 도넌 감독의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1952)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 중의 걸작이다. 돈 락우드(진 켈리)와 코스모(도널드 오코너)가 펼치던 그 경쾌한 탭 댄스, 그리고 캐시 셀든(데비 레이놀즈)의 청순미. 절대 잊지 못할 린다 라몬트의 목소리 등이 “Singin’ in the Rain”과 “Good Morning”같은 삽입곡과 함께 오랜 세월이 흘러도 영화팬의 가슴을 울리는 명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바로 이 작품이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K팝의 제국을 이끄는 SM(에스엠컬처앤콘텐츠)이 도전하는 첫번째 뮤지컬이다. SM작품답게 출연진은 화려하다. 주인공이자 락우드 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의 규현, EXO의 백현이 캐스팅되었다.
지난 3월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을 택한 제이는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이번 작품은 탭댄스, 발레 등 화려한 춤들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한다. 동료 배우들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만큼 무대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규현은 “평소 좋아하던 영화의 주인공으로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어 많이 떨린다. 좋아하던 곡들을 무대에서 부르고, 배우고 싶었던 탭댄스도 배울 수 있는데다 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싱잉인더레인>이 뮤지컬 데뷔작인 백현은 “첫 뮤지컬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작품을 선택하면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돈 락우드’ 역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다.”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캐시 샐든 역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뮤지컬 배우 방진의, 최수진이 캐스팅 되었다.
써니는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고,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뮤지컬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캐시 샐든”을 보면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시절이 생각나 그 설렘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다는 뮤지컬 배우 방진의와 최수진.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캐시 샐든”이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기대 된다.
그리고 그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배우 리나 라몬트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백주희와 천상지희 선데이가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배우 이병권과 육현욱이 돈 락우드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화려한 탭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코스모 역을 맡는다.
무대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 SINGIN’ IN THE RAIN)
공연일정: 2014년 6월 5일 ~ 2014년 8월 3일
공연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연출 김재성/ 음악감독 변희석/ 안무 정헌재
출연: 제이, 규현, 백현, 방진의, 최수진, 써니, 백주희, 선데이, 이병권, 육현욱 외
주최/주관: ㈜에스엠컬처앤콘텐츠 /SBS 제작:㈜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