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뮤지가 잘못된 피부 관리로 인해 50대 피부 진단을 받았다.
오늘( 7일)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봄철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노화의 3대 고민 기미, 검버섯, 주름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노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시술과 함께 우리나라 톱스타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는 생활 습관까지 피부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피부 건강 상태를 알아봤는데, 가수 뮤지가 현재 나이보다 무려 20세가 많은 50대 중반 피부로 진단을 받은 것. 뮤지는 “바닷가에 가지 않은 이상 평소에는 선크림을 전혀 안 바른다. 게다가 털이 두껍고 잘 자라는 편이라 면도를 하루에 3번씩 하는데 피부가 많이 안 좋을 것 같다”며 검사결과를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뮤지의 경우 피부수분, 유분, 탄력도, 멜라닌 농도 측정 등 피부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에서 출연자들 중 가장 나쁜 결과가 나온 상태이다.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노출로 이대로 둔다면 어느 순간부터 노화가 급속도로 진전 될 수 있으니, 실내외 장소에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혜정, 김숙, 이경진, 김정렬, 이승신, 뮤지, 김영희, 정주리가 출연하는 본 방송은 오늘 밤 8시 55분에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