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2TV, 4월 11일, 밤 10시)
카리브해의 숨겨진 보석, 도미니카 대탐험
4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한반도의 1/4 크기인 작은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 1492년 콜럼버스에게 최초로 발견된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옛 유적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손꼽힐 뿐 아니라 최근엔 유럽, 러시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아 매년 도미니카공화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500년 전 콜럼버스가 살았던 저택부터 무덤까지 곳곳에 콜럼버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어 콜럼버스 거리라고 불리는 구시가지 ‘소냐 꼴로니알’은 꼭 들러야 하는 명소 중 하나!
또한,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알토스 데 차본’은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 장소로 마이클 잭슨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더 유명하다. 마이클 잭슨 뿐 아니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리한나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빌 클린턴 같은 정계 인사들도 자주 찾는다는데.
자연 및 문화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 특히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업들이 발전했는데 온도와 습도 등 기후 조건이 담뱃잎과 커피 재배에 최적이란다. 시가로 유명한 쿠바보다도 더 많은 양의 시가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 수작업으로 만드는 시가는 만드는 사람의 경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깊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이 특징인 도미니카공화국 커피는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단맛을 자랑하는데 몇십 년째 대를 이어 커피 농장을 운영할 정도로 자부심이 높은 사람들이 많다.
눈을 즐겁게 하는 자연환경부터 그곳에서 살아가는 도미니카 사람들의 모습까지 중남미에 숨겨진 지상낙원! 도미니카 공화국을 VJ특공대가 소개한다.
한편 오늘 'VJ 특공대'에서는 이외에도 '어벤져스2' 촬영으로 알아본 '외국손님 모시기 大작전 ', 밥도둑, 봄 해산물 총출동', '푼돈 모아 거상이 된 사람'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