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과 임창정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주인공이 아니라 도전하는 가수로. 바로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이하는 이선희의 불후의 명곡에 도전한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에 출연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화제가 된 바 있는 박정현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 섬세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R&B의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박정현은 무대 뿐 아니라 토크대기실에서도 그녀 특유의 과도한 손짓, 표정, 발음까지 흉내내는 이른바 ‘셀프 모창’ 개인기를 선보여 의외의 예능감까지 뽐냈다고.
또한 임창정은 무대에 앞서 전설석에 앉은 이선희를 향해 “이선희 때문에 상사병까지 걸렸었다”고 깜짝 고백하며 후배이기 전에 팬으로서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 것.
<불후의 명곡> 단독으로는 첫 출연인 임창정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 무려 36명의 합창단과 함께 명불허전 임창정 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임창정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전설 이선희를 향한 애정 가득한 스토리가 공개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은 오늘(29일)과 4월 5일 오후 6시 1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