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서 그룹 동키즈(DONGKIZ)가 넘사벽 잔망미로 무대를 장악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진행 아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그룹 동키즈(원대, 경윤, 문익, 재찬, 종형)는 신곡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로 무대를 꾸몄다. 등장과 동시에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청량 가득 컬러풀한 의상 스타일링으로 귀여움을 한껏 뽐냈다.
특히 동키즈는 파워풀한 칼군무 속에서도 탄탄한 가창력을 선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애교 넘치는 제스처로 글로벌 팬심도 저격했다.
신곡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CRAZY NIGHT)’은 신나는 비트에 펑키한 베이스 라인을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워너원, 더보이즈, 세븐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완성해 낸 최영준 안무가가 퍼포먼스에 참여해 동키즈표 칼군무가 완성됐다.
이지훈은 데뷔 25년 차로,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달달한 세레나데 ‘Timeless’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13년 만에 음악으로 돌아온 이지훈의 신곡 ‘Timeless’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의미의 노래이다.
보컬 이지훈의 미성과 뮤지컬에서 보여온 폭발력 사이에서 힘을 덜어내고 진심을 더해 담담하게 불러낸 25주년 기념 첫 앨범으로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한편, 7월 셋째 주 K-차트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에스파의 ‘Next Level’이 이름을 올렸다. 각종 점수 합산 결과, 방탄소년단이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1위 곡 ‘Butter’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귀여운 고백을 담은 곡이다. 출연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소감 대신 MC 수빈과 아린은 “트로피를 저희가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는 BDC, BXK, DAY6 (Even of Day), DONGKIZ, DRIPPIN(드리핀), KINGDOM(킹덤), NIA (니아), OMEGA X, SF9, 강하루 (KANG HARU), 문종업, 사이로(415), 신미래, 아웃렛, 이지훈, 전소연, 핑크판타지, 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로 K-pop 열기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