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708090 시대 명곡 홍보대사로서 색다른 심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거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가 어제(15일) 첫 방송 되었다. 거미는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마주하며 참가자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음악적 피드백을 주며 향후 심시위원으로서 활약을 기대케 했다.
거미는 1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감탄을 했다. 레전드와 함께한 무대를 지켜보는 동안 거미는 참가자들에 대한 애티튜드와 음색, 가창력을 칭찬했다. 참가자들은 특별 심사위원 한영애, 최백호, 송창식의 심사를 받아야 했던 것. 거미는 특별 심사위원 앞에서 노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함께 떨려 하기도 하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새가수’와 함께 호흡했다.
앞서 거미는 ‘새가수’ 심사위원으로서 출연 이유로 “1970,80,90년대 음악은 가장 많이 즐겨듣는 음악들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음악들이 많은 시대”라고 밝힌 만큼 708090년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했다. 1라운드를 보는 내내 거미는 명곡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거미는 진미령 ‘소녀와 가로등’곡에 “피아노 치며 진짜 많이 부른 곡”라며 음악을 감상하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방송 전 진행되었던 제작발표회에서 동료 심사위원 정재형은 거미의 심사평에 대해 “독설 아닌 독설과 친구들에게 격려하는 조언을 진솔하게 얘기해 줬다”라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심사위원 거미가 ‘새가수’를 향해 보여줄 심사평과 조언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거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