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능 만점자 ‘공부의 신’ 김지훈이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학원 하나 다니지 않고 오로지 독학으로만 만점을 받은 그는 특히 인터넷 강의를 볼 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수능 만점자가 밝힌 공부 꿀팁을 맞혀야 하는 문제가 공개되자 하재숙은 “주변이 조용해야 대본이 외워진다.” 는 경험에 빗대어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MC들은 서울대 출신 옥자연에게 기회를 넘겼지만 그녀도 정답은 맞히지 못했다.
정형돈이 맞힌 정답은 인터넷 강의를 2배속으로 보는 팁이었다. 이렇게 강의를 볼 경우 영상 속 말이 두배로 빨라지기 때문에 알아듣기 위해 더 집중하게 되고 공부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김지훈은 밝혔다.
그는 매일 운동하고 11시에 취침하는 습관을 유지했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자작시를 쓰는 걸로 해소했다고 한다. 이를 듣던 김숙은 손사래를 치며 “나는 그렇게 못해.” 라고 질색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라미 말렉’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그는 피자 배달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무명 시절 할리우드 캐스팅 디렉터들에게 피자 박스 위에 자기 사진과 이력서를 붙여 배달해 자신을 알렸다.
꾸준하게 자신의 프로필을 뿌린 결과 라미 말렉은 드라마 ‘길모어 걸스’의 캐스팅 디렉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다. 비록 대사는 세 줄에 불과했지만 그 드라마로 데뷔한 그는 이후 조연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며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열심히 커리어를 쌓아 올리던 라미 말렉은 마침내 프레디 머큐리역을 따내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연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고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