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화)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삼국지 제2편 적벽대전’이 방송된다.
서기 208년, 하북을 평정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손에 쥔 조조. 그는 황제를 겁박해 라이벌 유비가 있는 형주로 남하한다. 삼국지 최고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의 그날을 역사저널에서 만나본다.
삼국지의 세 영웅, 조조의 유비 그리고 손권, 세 세력이 한 전장에서 만나는 유일한 전투가 바로 적벽대전이다.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은 정사에 기록된 280여 자로 소설 120회 중 8회의 분량으로 적벽대전을 서사 했다. 유비 아들을 홀로 구한 조자룡, 수십만 대군에 맞선 장판의 장비, 10만 개의 화살을 가져온 제갈량, 방통의 연환계 그리고 화공을 선공시킨 남동풍! 삼국지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이 장면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위촉오 정립의 서막이 오른 적벽대전의 그날로 되돌아가 본다.
세 영웅의 운명을 가른 적벽에서의 한판 대결은 장관이다. 제갈량의 화살 10만 개, 방통의 연환계 그리고 갑자기 바뀐 동남풍까지. 소설과 영화 속 명장면들의 진실과 정사 속 기록은 무엇일까? 삼국지 팬들이 심장을 졸이며 볼 팩트폭격이 이어진다. KBS 강아랑 기상 캐스터와 함께 보는 ‘적벽대전, 그날의 날씨’! 적벽대전의 시작과 끝, 마침내 탄생하는 위촉오 구도까지. 그 치열하고도 운명적이었던 적벽대전의 이야기를 오늘(12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