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박은하가 KBS 1TV ‘6시 내고향’ 섬 여행 코너에 특수 임무를 안고 고정 리포터로 합류한다.
박은하는 707 특수임무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57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은하캠핑’ 1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며 부시 크래프트(최소한의 장비로 캠핑을 즐기는 것), 캠핑 요리, 사격, 전술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박은하는 6시 내고향 섬 여행 코너인 ‘섬섬옥수’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섬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또한, ‘은하캠핑’만의 색을 살려 캠핑이나 수상 레저 등 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저 활동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곳곳 여행을 다녀봤지만, 정작 섬은 몇 군데 안 다녀봤다”는 박은하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섬을 돌아다니며 그 매력을 알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육지를 정복하고 이제 섬으로 나선다!”며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통영 추도에서 박은하의 첫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장맛비의 영향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날씨는 날씨일 뿐, 생존 전문가답게 우중 캠핑까지 불사하며 열정적으로 첫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앞으로 박은하가 보여줄 맹활약이 기대된다”며 “707 특수임무부대 출신, 생존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가려졌던 ‘인간 박은하’, ‘세 아이의 엄마 박은하’의 소탈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6시 내고향’ 박은하의 첫 특수임무는 ‘섬섬옥수-통영 추도 편’에서 7월 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