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소이현 배우의 치열한 복수전이 담긴 드라마 '빨강 구두'가 안방 극장을 찾아온다.
드라마 '빨강 구두'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 그리고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민희경 역을 맡은 최명길은 비정한 엄마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대본이 깊이가 있고 연기하는 입장에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 스태프 분들도 너무 좋았다. 힘든 과정이지만 기분 좋게 주변에서 잘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