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월)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박기현 피디와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 배우가 참석했다. 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버지와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을 맡은 박기현 PD는 “복수가 복합적으로 진행되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두 모녀의 대결에 있어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내용이 펼쳐지고 재밌는 스릴러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페이지가 넘어가는 줄 모르고 캐릭터에 빠져들 것이다"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