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캡쳐
국민 요리 선생 백종원과 요섹남으로 거듭나고 있는 성시경이 한식 글로벌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백종원 클라쓰'는 한식에 관심은 많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폴란드 출신 27살 매튜는 제육볶음을 좋아하는 모델로 한국에서 활동 중이었다. 미국에서 온 라이언은 한국에 온지 10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식과 한국의 매력에 빠져 쭉 머물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는 애틀랜타 실리콘밸리 CEO 출신으로 차돌박이 러버였다.
캐나다에서 온 에이미는 한국 생활 15년 차로 미스터 선샤인에서 활약 하기도 한 베테랑 배우다. 이란에서 온 에이딘은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었는데 이란에서 산 기간보다 한국에서 산 기간이 더 길어진 상태였다.
한국계 미국인 애슐리는 “제대로 된 한식 밥상을 엄마에게 차려주고 싶다. 묵은지 돼지 등갈비 찜을 배우고 싶다. 엉클 백 도와달라.” 라며 한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참가자는 이탈리아 스타 셰프 파브리로 백종원의 특별 초청으로 자리하게 됐다.
백종원은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한식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전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고 훈련이 마무리 된 시점에서는 한식 현장 실습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국내 실습 이후에는 해외에서 한식 전파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에 새내기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한국 시청자들은 물론 해외동포, 외국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한식 새내기 외국인들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최초의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라는 점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 예능의 매력을 선사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