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화보에서 ‘남양주 핵인싸’와 180도 상반된 짙은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이지훈은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7월호 화보를 통해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콘셉트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그는 공개된 3장의 화보 컷에서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지훈은 특유의 친화력에 대해 “물론 처음에는 노력이 섞인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분들이 제게 힘이 되는 것만큼 저도 더 잘하고 싶은, 인간 대 인간의 마음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훈은 연기에 대해서 치열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에 대한 간절함 같은 부분은 오히려 지금이 신인 때보다도 더 깊은 것 같다”라며 데뷔 후 9년간 스무 개가 넘는 작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돌아봤다.
한편 이지훈은 IHQ 개국 첫 드라마 ‘욕망’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욕망’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그간 맡아보지 않은 인물이라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해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지 궁금증을 높였다.
IHQ 새 드라마 ‘욕망’은 오는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