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낭만이 가득한 나라 이탈리아를 소개한다.
과거의 아름다움과 현재의 멋이 공존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밀라노. 그 중심에 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밀라노 대성당을 만난다.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라는 뜻의 베네치아는 운하사이에 조성된 아름다운 물의 도시다. 이곳에서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장인들을 만난다.
프랑스와 국경이 맞닿은 곳, 발레다오스타에는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알프스산맥이 펼쳐져 있다. 그중 최고봉인 몽블랑을 만난다. 몽블랑 남쪽 기슭에 위치한 마을 쿠르마유르. 알프스산맥의 영향으로 초여름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3천 미터 산 위의 만년설을 트레킹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본다.
영화 <뉴문>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몬테풀차노는 이미 고급 와인 생산지로 이름난 곳이다. 이곳 사람들의 자랑인 와인을 오감으로 즐겨볼 수 있다. 이탈리아 남부의 숨은 보석, 마테라. 마테라는 2019년 유럽 문화 수도로 선정된 삶의 흔적이 오랜 세월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인류 최초의 거주지와 영화 촬영 현장을 만난다.
19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화려한 나라 이탈리아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