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황당한 ‘삼국지’가 개봉된다. 황당한 시대극 <은혼>의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신작 <신해석 삼국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을 준비 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촉나라 황제 ‘유비’(오이즈미 요)를 필두로 ‘관우’(하시모토 사토시), ‘조조’(오구리 슌), ‘공명’(무로 츠요시) 등 원작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한 명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피 해피 브레드>,<아이 엠 어 히어로>,<괴물의 아이> 등 장르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배우 오이즈미 요부터 프로 음주가무러 ‘조조’ 역의 오구리 슌, 주접킹 ‘공명’ 역의 무로 츠요시, 숨은 찐 능력자 ‘황씨 부인’ 역의 하시모토 칸나, 역대급 반전녀 ‘초선’ 역의 와타나베 나오미까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유머 코드를 그 누구보다 극대화시켜 줄 그의 사단들이 총출동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은 나, 유비가 턴다! 싸움은 누가 할래?”라는 카피는 영토 전쟁보다는 웃음 쟁탈에 더 진심인 듯한 명장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엿보게 해 레전드 역사 소설 ‘삼국지’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어떻게 재탄생되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판을 완전히 뒤집는 포복절도 코믹 액션 대하 사극 <신해석 삼국지>는 24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