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계 ‘살아있는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대화의 희열3’에 동반 ‘출전’한다.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3’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대화를 펼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출연해 매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시즌1, 2의 호평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대화의 희열’에 두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은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다. 한국 축구 역사를 쓴 두 영웅이 손을 잡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차범근과 박지성은 어려운 시기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된 축구 선수들로, 각자의 인생 스토리부터 해외 진출기, 은퇴 후 달라진 삶 등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박지성은 TV 토크쇼 최초 출연임과 동시에 차범근과의 인연까지 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여전히 축구 팬들 사이 뜨거운 논쟁으로 남은 ‘차박손(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누가 최고냐’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한국 축구의 자랑인 차범근, 박지성이 동시에 나와 더 의미 있고 색다른 대화가 진행됐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의 출연분은 6월 10일 방송 예정이며, KBS 2TV ‘대화의 희열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