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cm vs 195cm 줄리엔 강, 최대의 난적 라이언 등장!
줄리엔 강이 '예체능' 농구 경기 사상 '최대의 난적'을 만났다. 지난주 박주봉-김동문 vs 이용대-유연성이 펼친 '세기의 빅매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이 브라운관에 또다시 뜨거운 농구 열기 현장을 가져왔다.
오늘 방송되는 '예체능' 41회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대전광역시 내 부동의 1위 '대전 드림' 농구팀과 양팀의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를 펼친다. 그에 앞서 등장만으로도 '예체능' 농구팀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 선수가 있었으니 미국인 센터 라이언이다.
줄리엔 강보다 무려 2cm나 큰 195cm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덩크는 물론 커다란 몸집, 그리고 막강한 파워까지 고루 겸비한 '완전체'로 줄리엔 강과의 본격적인 센터 싸움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습에서부터 노련한 파울 유도는 물론 감각적인 어시스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그의 실력에 줄리엔 강은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며 "나보다 키도 크고 되게 잘하는 선수에요"라면서 "쉽지 않은 경기에요"라고 전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촉수를 세운 채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줄리엔 강과 라이언의 맞대결은 그 자체로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용호상박의 접전을 펼친 두 사람의 센터 싸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드디어 외국인 용병이 등장했구나!", "대박! 줄리엔 긴장 좀 했겠는걸", "줄리엔보다 크면 얼마나 큰 거야;;", "오늘 경기도 꿀잼 예약", "줄리엔 vs 라이언 진정한 용호상박이네~ 골 밑 야수 원탑은 누구인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번주 '예체능' 농구팀과 '대전 드림' 농구팀의 여섯 번째 농구 경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