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뮤지컬 ‘레드북’ 넘버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세정은 13일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 출격, 뮤지컬 ‘레드북’ 넘버를 최초로 공개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레드북’에 나오는 ‘사랑은 마치’와 ‘당신도 그래요’를 라이브로 선사했다. 김세정만의 부드럽고 달콤한 보이스와 안정적인 라이브가 마치 실제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보는 듯 생생한 장면을 연출, 단숨에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편안한 분위기로 라디오를 이끌었고,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페셜 DJ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뮤지컬 ‘레드북’은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여인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극 중 김세정은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여성 안나 역을 맡았다.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