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처연한 눈빛을 드러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은 고택에 있는 원귀를 퇴마하며 의뢰인이 오해하고 있던 50년 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장나라와 정용화의 ‘간절한 특별 퇴마’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홍지아와 오인범이 눈을 가린 일반인과 퇴마 작업을 펼치는 장면에서 항상 날카롭고 냉정했던 홍지아와 웃음기로 밝은 에너지를 내뿜던 오인범이 모두 처연한 눈빛을 내비쳤다.
“때로는 진실이 지옥을 만들기도 하잖아요”라고 했던 주사무장(강말금)의 말처럼 이번 퇴마도 어떤 마음 아픈 진실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돋우는 상태. 이와 관련 철두철미한 홍지아가 일반인을 퇴마 현장에 투입하도록 허락한 이유는 무엇일지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오색빛깔 무지개만큼 다채로운 신비함과 매력이 넘실대는 배우들”이라는 말과 함께 “고택 원귀 퇴마 때부터 진실과 정면 승부하고 있는 홍지아와 오인범의 온도가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자신들과 연관된 20년 전 진실 앞에서도 그 온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8회 방송을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8회는 6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