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기홍이 뮤지컬 ‘팬텀’의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는 현재 ‘팬텀’에서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극장장이자 카를로타의 남편인 무슈 솔레를 연기한다.
임기홍은 극중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코믹한 요소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낸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그는 등장할 때마다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화려한 퍼포먼스와 빵빵 터지는 코믹 연기는 임기홍이라는 배우의 연기 내공을 느끼게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임기홍은 소속사 다른이엔티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도 매력적인 표정 연기와 마치 살아 숨쉬는 듯한 인물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