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로 변한 ITZY가 돌아온다.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리라(LYRE), 이어어택(earattack), 캐스(KASS), 이해솔, 당케(danke)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한 신곡이다. 아침이 오면 누군가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는 마피아 게임 속 설정에서 착안해 호기심과 독특함을 더했고, 멤버 5인 5색 특별한 개성을 생생하게 살려 콘셉트를 완성했다.
예지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앨범에 담았다. 있지의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이전보다 와일드하고 파워풀한,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한 앨범이다"라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숨겼다가 나중에 완벽히 드러내며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당당히 빼앗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있지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유나는 "준비를 하면서 도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새로운 시도, 한계 없는 있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차별화된 점은 퍼포먼스가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채령은 "멤버들의 랩도 멋있고 퍼포먼스가 킬링 포인트다.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탱크 춤이라고 이름을 정해봤다. 온 몸으로 총을 쏘는 듯한 안무다"라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진영 프로듀서의 참여에 관해서 리아는 "처음으로 PD님께서 녹음 디렉팅을 봐주셨다. 녹음 과정에서 감정 전달을 더 잘 할 수 있게 섬세하게 봐주셨다. 녹음 부스 안의 조명을 낮춰보자는 제안을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 덕분에 곡 디테일이 살고 감정 전달이 잘 되었던 것 같다"고 에피스드를 언급했다.
전 세계 동시 발매 소식에 관해 예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전 세계 동시를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고생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퍼포먼스도 곡도 그렇고 이 앨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하며 리스너들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ITZY는 30일 오후 1시 새 앨범 'GUESS WHO'와 타이틀곡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오후 12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고 시청자들을 만난다.